13일 방송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평판 좋기로 유명한 운동선수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는
아내의 실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운동선수를 남편으로 둔 아내는 임신 중에도
남편을 내조 해왔고 금메달을 딴 남편은
광고 및 방송까지 출연하면서 유명인이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국민 사랑꾼 이미지까지 얻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내와 단둘이 있을때는 돌변한다고 합니다.
아내의 출산을 앞둔 상황에도 합숙 훈련을 떠났고
결국 아내는 홀로 출산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로도 아내와 장모까지 무시하는 행동들을 이어갔고
합숙을 핑계로 문란한 생활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결국 아내가 따지자 남편은 오히려
남자가 스트레스 받으면 그럴 수도 있다며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이후 이혼을 결심한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대성공하면서 승승장구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에게 원하는 만큼 돈 벌게 해줬으니까
이제 일은 그만두고 본분인 내조나 잘 하라며
여전히 아내의 희생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사업에 더 집중했는데
익명의 사이트에 매장 매니저와 아내가 불륜이라는
허위 사실이 폭로되며 계약해지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은 아내에게 아이의 양육권을
빼앗고 이혼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에 아내는 허위 사실 유포자를 처벌하고
이혼도 하겠다고 말하자 남편은 그제서야
자신이 폭로자자로 자백하며
당신이 돈 잘 벌고 예쁘니까 이혼당할까봐
그랬다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 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아내는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겠다고 했고
남편은 자신을 폭로하면 오히려 당신이 손가락질 받는다고
아내를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혼 후 아이와 새롭게 출발하고 싶은 아내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애로부부에게 도움을 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