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시고르 경양식 6회에서는
삼척에서의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습니다.
시고르 경양식 멤버들은 내리는 비를 뚫고
고추를 따러 가는가 하면,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를
손질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영업
준비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정신 없던 첫 영업과는 달리,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 궁극의 팀워크를 발휘하는 등 한층
발전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삼척에서의 마지막 영업에 시원섭섭한 멤버들의
마음을 달래려 세대공감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
조세호는 100세를 넘긴 덕산마을 최고령 할머니
손님을 위해서 특급 픽업 서비스에 나서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주방에서는 살벌한(?) 문어 손질 현장이
포착되었는데요. 주방에서 수혁아 오지 마!라며
비장하게 팔을 걷어붙인 차인표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연신 손질법을 확인하는 등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멤버 이장우는 시고르 경양식 최초 재방문 손님
등장에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는데요. 특히, 손님의
입 모양만 보고도 대화 내용을 파악하는 의외의
재능을 발견, 엄청난 적중률을 보이며 손님만
바라보는 손님 바보로 거듭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멤버 이수혁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테 아트를 선보여 커피 프린스라는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만만한 모습도
잠시, 현직 카페 사장님의 방문으로 괜스레
앞치마를 정리하는 등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시고르 경양식 촬영지 위치
강원도 삼척시 덕선리 근덕면 덕산길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