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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빚에 쫓겨 결국 신체포기각서까지 쓰게 되는 평범한 남자 성기훈
그에게는 이혼 한 아내와 살고 있는 예쁜 딸이 있다. 하지만 직업이 없는 그는 1년에 몇번 보는 게 전부다.
그러다 게임만 하면 돈을 준다는 한 남자와 만나게 되고 결국 돈을 따게 되는 기훈.
그는 명함을 주며 더 큰 돈을 벌고 싶으면 연락을 하라고 말한뒤 사라진다.
집에 돌아온 기훈은 노모로부터 딸인 가영이가 내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딸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결국 정체모를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기훈.
그들을 따라 간 곳에서 마주한 수백명의 사람들.
수상한 가면을 쓴 사람에게서 이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결국 참가 동의서를 작성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어릴 적 동네 동생 상우. 부모님끼리도 잘 아는 사이다.
첫 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였다. 술래의 눈을 피해 도착점까지만 가면 되는 단순한 게임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아웃만 되는 것이 아니고, 술래에게 들키는 순간 목숨을 잃는 살인게임이었다.
그렇게 수백명이 죽는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점에 무사히 들어온 기훈과 상우.
게임이 끝남과 동시에 닫히는 철로 만는 천장. 이 곳은 대체 어디며, 무사히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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