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나는 SOLO(나는 솔로) 16회에서는
3기 솔로남녀가 첫 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13인의 솔로남녀들은 첫 데이트를 통해서
서로를 향한 러브 시그널을 확인했습니다.
몰표녀 정숙은 불도저처럼 거침없는 로맨스 열정을 장착한 솔로남과
데이트를 즐기며 광대승천 미소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상대방이 나를 너무 좋아한다는 걸 아니까
여자입장에선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트가 끝난 뒤 정숙은 상대방이 거의 전입신고급으로
호감을 표현해 주셔서 심쿵했다라며 고백했는데요
이 말에 송해나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당당한 자신감이 매력적이었던 정순은
돌연 눈물을 보이며 로맨스 파국의 전조를 보이디고 했습니다.
정순은 대화를 나누던 중 낯빛이 어두워지다가
급기야 눈물을 뚝뚝 쏟았습니다.
그녀는 모든 게 다 술 때문이다라며 상황을 다급하게 정리하지만
정순의 눈물 사건 전말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온탕과 냉탕을 오간 나는 솔로 3기 멤버들의 첫 데이트를 모두 관전한
MC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완벽 과몰입으로 찐 리액션을 연발했는데요.
특히 데프콘은 이번 3기가 확실히 재밌다며 감탄하고
송해나는 지구에 여행 온 외계인들 같다며
캐릭터가 확실한 3기 솔로남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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